[모바일존]샤이닝 블레이드

실종된 아버지를 찾아 모험을 떠나는 액션RPG가 모바일로 등장했다.

모아이테크놀로지(대표 장준화)는 ‘샤이닝 블레이드’를 출시해 엄지족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샤이닝 블레이드’기 많은 사랑을 받는데는 이유가 있다. 조작감과 함께 레벨업을 통한 능력치 분배로 특징을 갖는 캐릭터로 육성할 수 있어서다.

또 NCP와의 대화를 통해 이벤트가 발생하며 이벤트를 통해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재미가 쏠쏠하다. 탄탄한 스토리 전개도 유저들로 하여금 이 게임에 빠져들게 하는 요소다.

‘샤이닝 블레이드’는 홀어머니와 함께 어렵게 살아가는 주인공 ‘레이’가 위험에 빠진 사람을 도와주게 되면서 15년전 실종된 아버지의 물건을 습득, 아버지를 찾아 나서는 모험을 그린 게임이다.

‘샤이닝 블레이드’에는 게임의 재미를 높여주기 위한 다양한 시스템과 특징을 갖고 있다. 자기의 캐릭터를 키울 수 있는 능력분배시스템도 그중의 하나다. 능력치는 힘, 공격, 생명, 정신 등 4가지 스탯이 있다. 힘을 올리면 체력·공격이 올라가고 민첩을 올리면 방어·회피 능력이, 생명을 올리면 체력·방어가 높아진다. 정신을 올리면 마력·명중이 올라간다. 한번 올린 스탯은 되돌릴 수 없기 때문에 스탯 조절은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

액션 RPG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타격감이다. ‘샤이닝 블레이드’에서는 엄지족들에게 시원한 타격감을 주기 위해 콤보공격, 크리티컬 데미지 및 여러가지 스킬의 화려한 타격감을 보여주고 있다.

4가지 스킬의 습득은 이벤트를 통해 이루어진다. 각 스킬마다 공격범위, 데미지, MP소모량이 다르므로 상황에 맞게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게임의 규모도 모바일 게임으로 보기에는 큰 스케일을 자랑한다. 게임의 지형은 5개의 마을, 1개의 동굴, 1개의 던전과 1개의 숲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NPC들은 정지된 상태가 아니라 항상 움직여 생동감을 준다.

‘샤이닝 블레이드’ 내에서는 시간의 흐름도 나타난다. 게임상에 시간이 존재하기 때문에 배경도 시시각각 틀려지게 돼 게임을 하는 유저는 새로운 느낌을 받게 된다.

이 게임에는 세트아이템이 등장한다. 3가지의 세트 아이템이 존재하며 같은 종류의 아이템을 착용하고 있으면 부가적인 능력치가 올라간다. 세트 아이템 착용시 능력치를 나타나는 숫자가 다른색으로 나타나며, 다른 능력이 추가 된 수치임을 나타낸다.

다운로드형(스탠드얼론형) 게임으로 한번 다운로드 받으면 평생 이용할 수 있고 정보이용료는 2000원.

다운로드 경로는 SKT 네이트 > 게임Zone > 신작껨진명예의전당 > 샤이닝블레이드 또는 SKT 네이트 > 장르Best장르보기 > 장르별보기 > 액션RPG > 액션RPG(판타지) > 샤이닝블레이드<모아이테크놀로지 여운창 대리>

- 다른 모바일 게임과 차별화되는 요소는.

▲ 게임상에 시간이 존재한다는 점일 것이다. 아침, 점심, 저녁 등의 시간에 따라 배경이 틀려지기 때문에 게임을 하는 유저는 좀더 많은 재미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게임내에 시간의 개념을 넣은 것은 유저들에게 즐거움을 주기 위해 고안해 낸 아이디어로 반응도 좋은 편이다.

- 여성유저들을 끌어들이기 위한 방안은 있나.

▲ 여성들은 우선 액션이라는 장르를 싫어하는 것 같다. ‘샤이닝 블레이드’ 역시 액션RPG이기 때문에 다소 여성들이 접근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조작감이 쉽고 게임상에 존재하는 이벤트, 귀엽고 생동감있는 NPC등은 여성 유저들을 끌어들일 수 있는 요소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 개발에 어려웠던 점은.

▲ 액션 장르를 표방하고 있는 게임이 많았기 때문에 이들과의 차별화에 중점을 뒀다. 액션이라는 기본틀은 유지하면서 전혀 틀린 느낌의 게임을 개발하기 위해 타격감을 높이는 등의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기획단계에서 탄탄한 스토리를 구성, 유저들로 하여금 몰입감을 높이는데 주력했다.

- 게임 진행시 유의해야 할 점은.

▲ 이 게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스탯을 어떻게 올리느냐다. 그러나 한번 올린 스탯은 회복이 안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각 스킬마다 공격범위, 데미지, MP소모량이 다르므로 상황에 맞게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모바일 액션 RPG 게임 ‘샤이닝 블레이드’는 유저들에게 익숙한 인터페이스 환경을 제공해 모바일게임을 처음 접하는 유저들도 금방 익숙해 질 수 있다. 그러나 방심은 금물. 모든 게임에는 팁이 있듯이 ‘샤이닝 블레이드’에도 공략법이 있다. 이것을 알고 있다면 좀더 빠르게 게임의 완결을 볼 수 있다.

‘샤이닝 블레이드’는 시원한 타격감과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강력하고 화려한 필살기를 주 무기로 다양한 몬스터를 상대 하면서 게임이 진행된다. 스킬은 강력한 만큼 마나소모량이 크므로 적절한 시기에 사용하는 것이 좋다. 몬스터의 특성과 스킬의 공격 범의 정도는 꼭 숙지하여 불필요한 마나소모를 피해야 한다.

‘샤이닝 블레이드’의 또 다른 매력은 아케이드 게임에서나 볼 수 있는 강과 바다를 건너고 용수철 등의 지형지물을 이용해 다양한 장애물을 피해가는 모험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다. 장애물 같은 경우 움직이는 패턴만 잘 이해한다면 누구라도 쉽게 게임을 진행할 수 있다.

아리스마을과 로데스 항구 사이의 바다는 빠질 경우 바로 게임이 종료되므로, 건너기 힘든 곳에서는 항상 진행하기 전에 세이브를 해두는 것이 좋다.

‘샤이닝 블레이드’의 맵은 다른 모바일게임들에 비해 방대한 규모를 자랑한다. 방대하지만 지형의 구석구석을 잘 살피고 다니는 것이 필요하다. 모험의 실마리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다. 동굴과 같은 센 몬스터들이 있는 곳에서는 방어물약과 공속 물약을 잘 이용한다면 큰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다.

이와함께 가장 중요한 것은 스토리를 잘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는 점이다. 이벤트가 스토리 진행에 따라 발생하기 때문이다. 이벤트를 통해 퀘스트를 수행하게 되면 스탯을 올려주는 것 이외에도 다양한 선물을 받을 수 있다. 게임을 시작하기 전 반드시 어떤 스토리로 진행되는지 숙지하는 것도 ‘샤이닝 블레이드’를 완벽하게 공략하는 좋은 방법이다.

<안희찬기자 chani71@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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