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측·분석장비 전문업체인 한국텍트로닉스(대표 박영건 http://www.tek.co.kr)가 5일 기존 제품에 비해 성능은 30∼40% 높인 반면 가격은 10% 가량 낮춘 새로운 오실로스코프 3종인 ‘DPO(Digital Phosphor Oscilloscopes)7000·사진’ 시리즈를 출시했다.
‘DPO7000’ 시리즈는 전체 오실로스코프 수요의 60∼70%에 달하는 500㎒(DPO7054)·1㎓(DPO7104)·2.5㎓(DPO7254)의 범용 제품들로 구성돼 있다.
이 제품들은 전장이나 가전 제품에 많이 사용되는 시리얼 버스 기능을 강화했으며 차세대 하드웨어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돼 고속 샘플속도와 저장길이·파형 캡처 속도 간의 트레이드오프를 해결했다.
최고 1.25 의 내장 시리얼 패턴 트리거링을 제공, 유입되는 데이터를 사후에 처리할 필요 없이 실시간으로 트리거링할 수 있어서 엔지니어는 반복 검색을 통하지 않고도 결함을 찾아낼 수 있다. 또, 이 시리즈는 엔지니어가 한번에 많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12.1인치 XGA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
서동규기자@전자신문, dks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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