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정부가 3G사업자를 선정했다고 셀룰러뉴스가 2일 보도했다.
필리핀 국가통신위원회(NTC)는 스마트와 디지텔, 글로브 3개 이동통신사에 각각 3G라이센스를 발급했다.
NTC는 이들 3개사 외에도 3G사업자 한 곳을 추가로 선정해 빠른 시일내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스마트의 나폴레온 나자레노 사장은 수도 마닐라와 세부 일대에 3G시험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향후 5년내 필리핀 전역의 80%를 3G 서비스권으로 포함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3G라이센스를 받은 필리핀의 이통사들은 모두 GSM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배일한기자@전자신문, bail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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