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타치제작소가 구조조정을 위한 현금 확보 차원에서 보유했던 계열사 지분 일부를 매각키로 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히타치는 보유 중인 칩 장비 및 시스템 통합 계열사 등의 지분 186억엔(약 1800억원) 규모를 장내 매각할 것이라고 밝혔다. 매각에 따른 차익은 2006 회계연도(2006.4∼2007.3) 재무재표에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히타치는 전자빔 툴 등 반도체 장비업체인 히타치하이테크놀러지 주식 500만주를 매각한다. 그러나 매각 이후에도 발행주의 51.4%인 7080만7382주를 보유한 최대 주주로 남게 된다. 또한 시스템 통합 서비스 계열사인 히타치시스템스&서비스 주식 300만주 또한 매각할 예정이다. 매각 이후 잔여 지분은 1280만주로 지분율은 51.2%로 낮아진다.
회사 측은 “이번 매각을 통해 약 120억엔의 특별이익이 발생하며 순이익도 57억엔에 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명승욱기자@전자신문, swm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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