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 소유 에너지 기업이 재생 에너지 분야에 24억8000만달러를 투자한다고 로이터 통신이 28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중국에너지보존투자(China Energy Conservation Investment Corp.)는 재생 에너지 사용을 촉진하는 새 법을 이용할 계획을 세웠다.
이 법은 풍력·수력·태양열 등 비 화석 에너지에 이익이 되도록 세금을 책정했으며 새해 1월부터 발효된다.
이 회사의 왕 이 수석 관리는 중국 영자신문 차이나 데일리에 “우리는 이 새 법으로부터 엄청난 사업 기회를 보고 있다”고 밝혔다.
석탄은 중국에서 생산되는 전기의 70%를 제공한다. 중국은 세계 2위의 에너지 소비국이자 이산화탄소 배출국이다.
차이나 데일리는 이 회사가 2곳의 풍력 발전소와 쓰레기와 하수 처리로부터 생산되는 증기를 동력화하는 새로운 시설을 짓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왕 수석 관리는 이 회사가 향후 5년 동안 쓰레기를 동력으로 하는 공장을 중국 동부에 1개, 여타 지역에 10개 짓기 위해 약 11억달러의 예산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나머지 11억달러는 주요 농업 지역에 동식물 폐기물을 활용하는 에너지 프로젝트를 30개까지 구축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불을 피우거나 전력을 발생시키는 짚과 같은 유기체 및 나무 물질을 사용한다.
중국은 석탄이 향후 10년 동안 전기 생산의 주요 자원으로 남을 것이란 점을 인식하고 있는 가운데 2020년까지 자국 에너지의 15%를 재생 자원에서 얻는다는 목표를 세웠다.
정소영기자@전자신문, sy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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