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주가가 큰 폭으로 오르면서 상장기업이 자사주를 사들이기 보다는 내다파는데 집중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증권선물거래소가 유가증권시상 상장기업의 자사주 취득·처분 현황을 집계한 바에 따르면 올들어 27일 현재 상장기업의 자사주 취득금액은 4조652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9.1% 감소한 반면 처분금액은 2조8722억원으로 8% 증가했다.
이는 올들어 상장기업의 주가가 상승함에 따라 재무구조개선 및 우리사주조합출연 목적으로 자사주 처분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기업별 취득액은 삼성전자가 주가안정을 위해 2조1419억원어치 자사주를 매입해 가장 많았으며, 처분액면에서는 해외예탁증서 발행 및 우리사주조합출연을 위해 1조35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처분한 국민은행이 최상위를 기록했다.
이호준기자@전자신문, newle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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