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사냥꾼’으로 불리는 타임워너의 대주주 칼 아이칸이 구글의 AOL 지분 투자 협상에 대해 혹평하고 나섰다.
19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타임워너의 지분 3.1%를 보유한 아이칸은 구글과의 계약이 앞으로 있을 수 있는 이베이, 야후 IAC/인터랙티브, 마이크로소프트 등 다른 업체들과의 합병을 가로막을 수 있는 ‘재앙 수준의 결정’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타임워너 이사회에 보낸 서한에서 “다른 모든 주주들과 마찬가지로 이번 지분 매각에 반대한다”며 “이는 AOL의 장기적인 가치를 훼손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주요 외신들은 지난 17일(현지시각) 구글이 10억달러를 투자, AOL의 지분 5%를 확보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전경원기자@전자신문, kwj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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