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을 비롯한 다양한 모바일 기기의 확산에 따라 내년에는 모바일 기기를 겨냥한 보안 위협이 올해보다 3배나 늘어날 전망이라고 C넷이 19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미국 보안업체 맥아피가 발표한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모바일 기기를 감염시키는 악성코드수는 올해 226개에서 내년에는 3배 가까이 늘어난 726개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 회사의 크레이그 슈무거 보안담당은 “첨단 스마트폰이 널리 확산되면서 모바일 기기가 바이러스 제작자들의 새로운 표적이 되고 있다”면서 “모바일 보안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아직 부족한 실정이다”라고 경고했다.
그는 또 2006년도의 주요한 보안위협으로 모바일 코드 외에 애드웨어, 피싱, 스파이웨어 등이 있지만 모바일 악성코드가 가장 급속히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맥아피는 지난 2000년 몇시간 만에 수천만대의 PC를 감염시켰던 ‘아이러브유’ 바이러스의 사례처럼 보안SW가 결여된 스마트폰의 경우 2억대가 한꺼번에 감염되는 최악의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다며 모바일 보안에 주의하도록 촉구했다. 배일한기자@전자신문, bail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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