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커피 체인 스타벅스가 음악 CD 및 온라인 음악 다운로드 판매에 나설 예정이라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15일 보도했다.
하워드 슐츠 스타벅스 CEO는 “스타벅스는 음악 유통에 있어서 완전히 새로운 채널”이라며 “우리는 디지털 다운로드 시장을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미래에 스타벅스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도 관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북미 지역 7500개를 비롯해 전세계에 1만500개의 매장을 운영중인 스타벅스가 음악CD 판매에 성공할 경우 침체일로를 걷고 있는 음반 시장에 상당한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예상된다.
스타벅스가 음반 판매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것은 1994년 처음 CD를 판매하면서부터다. 이후 1999년 ‘히어뮤직’이라는 소규모 음악 매장 체인을 인수, 현재 아티스트를 섭외해 음반을 직접 만들기도 한다. 올해는 캐나다 출신 미국 싱어송 라이터 앨라니스 모리셋의 음반을 출시, 북미 지역 온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발매 첫주에만 6만1000카피 이상을 판매했다.
전경원기자@전자신문, kwj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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