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소비자들은 집 다음으로 평판TV를 갖고 싶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아시안월스트리트저널(AWSJ)에 따르면 중국 소비자들 가운데 8.1%가 평판 TV를 앞으로 1년 내 구입할 고가 품목으로 꼽았다. 가장 많은 소비자들이 구입하겠다고 답한 품목은 8.5%의 소비자가 답한 아파트 등 ‘집’이었다.
2.4%는 자동차 구입을 계획중이며 1.2%는 컴퓨터를, 0.6%는 에어컨, 0.5%는 냉장고를 구입하겠다고 답했다. 이번 결과는 매킨지 컨설턴시 그룹이 진행한 소비자 대상 조사에 따른 것이다.
이번 조사는 중국내 30개 도시에 거주하는 6000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것으로 급성장하는 세계 경제체제에서 솝자들의 요구를 확실히 인식하려는 시도에서 비롯됐다고 저널은 전했다.
AWSJ은 또 중국 소비자들은 저축을 많이 하지만 평판TV나 아파트, 자동차 등 고가 품목을 이용해 과시하려고 하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중국은 현재 급속한 경제성장으로 과거에 비해 소득 수준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dbd기관 CSFB에 따르면 지난 10월 중국 도시 가구는 연간 5000달러 이상의 수입을 올리고 있으며, 이는 매년 24% 가량 오르고 있다. 저축률 또한 높다. 경제 전문가들은 중국인들이 평균 수입의 40%를 저축한다고 알려졌다. 이번 조사 응답자들은 25%를 저축한다고 답했다.
전경원기자@전자신문, kwj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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