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일본의 과학기술분야 연구개발(R&D)비 지출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지난 해 일 기업 및 대학들의 R&D 지출이 전년도 대비 0.8% 증가한 16조9300억엔으로 사상 최고를 비롯해 15년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다고 15일 보도했다.
총무성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총생산(GDP) 대비 R&D 투자 비중은 3.35%로 역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 보고서는 또 미국·프랑스·독일 등 주요 선진국의 GDP 대비 R&D 투자 비중이 2%대에 머물고 있는데 비해 일본의 R&D투자는 세계 최고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일본의 R&D투자는 정보통신과 생명과학(BT), 환경(ET), 재료, 나노테크놀로지(NT) 등 4개 분야에서 증가했다. 이 가운데 나노테크놀로지에 대한 R&D지출은 9.3%나 늘어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연구자 숫자도 전년도 보다 0.5% 늘어나 4년 연속 증가세를 기록하며 79만명에 달했다. 여성 연구자는 9만8700명으로 11.9%를 차지했다. 명승욱기자@전자신문, swm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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