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요전기가 부진이 지속되고 있는 TV사업 재건을 위해 대만업체와 제휴를 추진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12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산요전기는 대만 굴지의 전자기기 개발 및 제조업체와의 제휴를 모색하고 있지만 상대업체가 어디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마에다 코이치 부사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대만의 전자업체로 강력한 판매망을 가진 모기업과 손을 잡을 계획”이라면서도 “현재 상황에서는 이 이상 얘기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단지 “반드시 이 기업과 제휴해 TV사업을 부활시키겠다”고 말해 수뇌진 간의 의사 결정이 초읽기에 들어간 것을 시사했다.
이와 함께 산요전기는 금융 자회사인 산요전기크레디트를 미국 증권사인 골드만삭스에 매각하기로 정식 발표했다.
골드만삭스는 앞으로 증자에 참여, 42%의 지분을 획득해 최대 주주로 등극할 것으로 보인다. 산요전기크레디트는 산요전기의 자회사에서 떨어져 나와 단독 결산법인으로 남게 된다.
명승욱기자@전자신문, swm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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