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비트 PC에서도 TV수신카드를 원활히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디비코(대표 이지웅 http://www.dvico.co.kr)는 MS의 64비트 운용체계(OS) ‘윈도 XP 프로페셔널 x64 에디션’을 지원하는 HDTV 수신카드용 64비트 전용 드라이버 개발에 성공, 이달 말부터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64비트용 HDTV카드 드라이버가 출시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디비코에 따르면 64비트 전용 드라이버를 사용할 경우 클록 사이클당 데이터 전송용량을 증가시켜 더욱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응용 프로그램 사용할 수 있는 등 윈도 64에디션의 장점을 100% 발휘할 수 있다. 또 최대 128GB 램과 16TB 가상 메모리를 지원해 3D 애니메이션, 비디오 편집자 등에게 최적의 작업환경을 제공한다.
디비코는 64비트 전용 드라이버를 ‘퓨전HDTV5’ 및 ‘퓨전HDTV3’ 시리즈 등 USB형 외장형 전 모델에 탑재하는 한편, 기존 사용자들을 위해 무상 업그레이드 서비스도 시행할 계획이다.
한정훈기자@전자신문, exist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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