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T 미디어랩이 추진하는 100달러 노트북 공급 입찰에 대만 기업 4개, 한국 기업 1개 등 아시아 기업 5개사가 나섰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지난달 30일(이하 현지 시각) 보도했다.
니콜라스 네그로폰테 미디어랩 회장은 지난달 29일 MIT가 2주 안에 100달러 노트북을 제조할 업체를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대만 업체 4곳과 한국 업체 1곳이 입찰을 진행하고 있다”며, “대만이 글로벌 노트북 생산의 80%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대만 업체가 입찰에 성공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어떤 업체들이 입찰에 나섰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MIT는 내년에 500만∼1000만대의 저가 노트북을 생산, 중국·인도·브라질·아르헨티나·이집트·나이지리아·태국 등 7개 개발도상국 정부를 통해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MIT는 2007년에는 이 컴퓨터의 상업용 버전을 조금 높은 가격에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정소영기자@전자신문, sy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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