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최대의 이통회사 싱귤러와이어리스가 자사 휴대폰 고객과 모기업 AT&T의 가정용 유선전화 고객 사이에 무제한 통화서비스를 추진 중이라고 C넷이 지난달 30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싱귤러는 매달 5.99달러를 추가로 지불하면 AT&T의 유선전화 고객과 무제한 통화할 수 있는 패키지 옵션 ‘모바일2홈(Mobile2Home)’을 내년 2월 25일까지 커네티컷주에서 한정판매하고 있다. 모바일2홈 패키지를 신청하면 매달 싱귤러와 AT&T의 유무선 전화요금 고지서를 하나로 통합해서 받게 된다. 이러한 시도는 지역 전화사업자들이 케이블 회사, 이통업체와 경쟁에서 소비자 이탈을 막기 위한 포석으로 평가된다.
싱귤러는 소비자 반응이 좋을 경우 유무선 무제한 통화서비스를 다른 지역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인데 고객들의 편의와 충성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했다. 싱귤러의 라이벌 스프린트 넥스텔도 최근 4개 케이블 회사와 제휴를 맺고 유사한 패키지 통신서비스를 선보인 바 있다.
배일한기자@전자신문, bail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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