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ITA학회가 미국 연방정부 교육 인증기관인 FEAC와 손잡고 엔터프라이즈 아키텍처와 관련한 교육 사업을 진행키로 했다. ITA학회(회장 이태공)는 이와 관련 2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센터에서 제휴 기념 학술 대회를 개최했다. 차세대 엔터프라이즈 아키텍처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에는 차세대 정보화 추진 동력인 엔터프라이즈 아키텍처와 관련한 42편의 논문이 소개됐다. 또 한국을 비롯한 미국·덴마크·중국·일본·터키 등에서 아키텍처 전문가가 참석해 전자정부, 소프트웨어(SW)와 비즈니스 아키텍처, DRM 등에 관한 내용도 소개했다. 이태공 회장은 “미국 연방정부 교육 인증기관인 FEAC와 학회가 공동으로 교육사업에 관해 손잡은 것은 의미 있는 일”이라며 “앞으로 국가 아키텍트를 양성하기 위한 발판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강병준기자@전자신문, bj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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