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전문대학(학장 서정선)은 정규 교과과정에 자일링스 FPGA 및 임베디드 설계 과목 개설을 개설, 기술인증 시험을 통해 인증서를 발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과목은 정규 학점으로도 인정된다.
명지전문대학(학장 서정선)과 자일링스코리아(지사장 안흥식)는 16일 명지전문대에서 코리아 자일링스 유니버시티 프로그램(KXUP) 트레이닝 센터설립 조인식을 가졌다.
이번 설립된 KXUP트레이닝센터는 자일링스사의 대학지원 프로그램인 XUP의 일환으로 명지전문대학 정규 교과 과정 내 자일링스 인증교육 프로그램을 최초로 적용하는데 의의가 있다.
센터는 최근 국내에서 폭발적으로 수요가 늘고 있는 임베디드분야 인력을 육성하게 된다. 명지전문대 측은 2007년에는 가전이나 단말기, 자동차 등에 적용될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인력이 수요에 비해 1만4000명 정도 부족할 것으로 보고 있다.
KXUP 트레이닝센터장 정명진교수(명지전문대학컴퓨터전자과)는 “현재 임베디드기술의 발전속도는 너무 빨라서 학교의 교육과 산업현장의 기술과의 격차가 날로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설립한 KXUP 트레이닝 센터는 학교에서 최신 기술 및 동향을 습득해 실제 산업계에서 필요한 엔지니어를 배출할 수 있다는 점에서 새로운 산학연 모델”이라고 말했다.
심규호기자@전자신문, khs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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