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니시스(대표 강세호)가 전자태그(RF ID) 시장에 진출했다.
한국유니시스는 16일 키스컴(대표 한운수)과 손잡고 복지 분야 RF ID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두 회사가 공동 참여한 사업은 고령화 서비스업체 유니실버(대표 임은수)의 노인과 장애인 복지 시설 ‘리찌’의 RFID 프로젝트다. 11월 완료될 이 사업은 RFID 기술을 활용해 노인 전문 요양시설에 입주한 노인의 안전 관리를 위해 이동 현황을 추적하고 해당 간호사의 PDA로 실시간 의료 정보를 제공하는 것으로 복지 분야에서 RFID가 적용되기는 처음이다.
한국유니시스는 또 본사 차원에서 협력 관계에 있는 미국 사비테크놀로지사와 제휴를 맺고 국내 국방 물류 시범 사업에도 참여했다. 한국유니시스는 KT컨소시엄이 수주한 공공 F15K 자산관리시스템에 사비테크놀로지의 액티브 방식 RFID 장비를 공급한다.
이 회사 김형균 공공 사업본부장은 “많은 기업이 RFID 시장에 진출해 있지만 실제로 적용할 수 있는 비지니스 모델을 보유한 곳이 적다”면서 “한국유니시스는 시장 잠재력이 큰 복지와 국방 분야에서 시장을 선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니시스 본사는 미 국방성의 ‘RF-ITV’시스템을 비롯한 25개국의 해운·항만 분야에 다수의 RFID 구축 기술과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
류현정기자@전자신문, dreamsh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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