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에너지 워크샵 11일 개최

산업자원부는 11일 서울대 공학관에서 에너지관리공단·신재생에너지센터·신재생에너지학회 주관으로 ‘제17회 신재생에너지 워크숍’ 및 ‘신재생에너지학회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행사는 신재생에너지 분야별 연구개발성과 및 학술논문 발표, 전문가 초청강연, 전시회 등으로 구성되며 국내외 산·학·연에서 4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신재생에너지 원별 주요 제품과 모형태양광 자동차 경주대회 및 태양광 건축설계전 입선작 등도 전시된다.

행사에는 △연료전지 자동차 열방출 시스템(서울대) △가정용 연료전지 열병합 발전 시스템(GS퓨얼셀) △저가 고효율 실리콘계 박막 태양전지 개발(과학기술연구원) △6kw급 호형 풍력발전기 실증연구(준마엔지니어링) △한반도 조력자원 개발 타당성(해양연구원) △태양열 이용 하이브리드 냉난방시스템(뉴그린테크) 등 80여건의 논문이 공개된다.

산자부 김영삼 과장은 “기후변화협약 및 고유가 상황 등 세계 에너지 정세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신재생에너지에 큰 기대를 걸 수밖에 없다”며 “기술개발 및 업체간 정보교류 기회 제공은 물론, 향후 관련 산업발전 및 정책 수립에도 세미나 내용을 반영토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규기자@전자신문, se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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