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대표 구자열 http://www.lscable.co.kr)이 12일까지 고양시 국제전시장(KINTEX)에서 개최되는 ‘제1회 친환경전시회’에 다양한 친환경 제품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회에서 LS전선은 납성분을 완전히 제거한 무연케이블을 비롯해 신냉매를 채택한 터보냉동기 등을 전시했다. 무연케이블은 지난 9월 국내 업체로는 처음으로 전선 내열성을 높이기 위해 필수적으로 사용되던 납 성분을 컴파운드 제조공정에서 완전히 제거, 인체에 무해한 제품이다.
또, LS전선의 터보냉동기는 프레온 가스 대신 오존층 파괴가 되지 않은 ‘R-134a’ 신냉매를 채택, 기존 제품보다 30% 이상 에너지 절감효과를 높인 친환경·고효율 기기로 주로 대형 빌딩이나 공장, 원자력발전소 등에 사용된다.
LS전선 측은 이번 전시회에서 국제 안전규격 인증 기관인 미국 UL로부터 시험기관으로 공식 지정된 내용을 별도로 홍보하고 친환경 제품이 인간과 환경에 조화되는 이미지를 연출하는데 주력했다고 설명했다.
서동규기자@전자신문, dks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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