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선발 광통신장비업체인 USEN과 일본 최대 케이블 주피터텔레콤이 영상 전송 분야를 향후 주력 사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영상 전송네트워크 설비를 대대적으로 증강하고 나섰다.
1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USEN은 총 25억엔을 투자해 고성능 라우터를 설치한다. 회원 수가 급증하고 있는 인터넷 무료 방송을 1000만명에게 지원하기 위해서다. 이미 쥬피터텔레콤도 고화질 영상 전송을 위해 ‘광전송장치’를 도입했다.
USEN은 오는 7일 브로드밴드 방송 서비스인 ‘갸오’ 시스템의 쇄신을 단행한다. 네트워크 설비에는 미국 시스코시스템스의 라우터 ‘CRS-1’을 채택키로 했다. 기존 최대 초당 40Gb였던 통신 처리능력을 4배나 늘린 160Gb로 끌어 올릴 계획이다. 현재 갸오 회원 수는 340만으로 현행 시스템의 처리능력에 한계가 있다고 회사 측은 판단했다.
쥬피터는 최근 CATV망을 통해 제공하는 영상 전송 서비스 ‘J:COM 온디맨드’의 네트워크 설비 증강에 착수해 미국의 광전송장치 ‘프리즈마 IP’를 채택했다. 이 장치는 통상적으로 2개 필요한 광파이버 회선이 1개 만으로 충분해 회선 비용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명승욱기자@전자신문, swm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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