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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인조 혼성그룹 ‘샵’의 멤버였던 서지영이 첫번째 솔로 앨범 ‘Listen To My Heart’로 홀로서기에 도전한다.

그녀는 지난해 KBS 2TV 월화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를 통해 연기 노크를 했고,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었다. 그러나 본업인 가수로의 복귀를 항상 마음에 품어왔으며 그에 따른 고민과 준비를 반복해왔다고.

이번 앨범에서 그녀는 다양한 리듬의 댄스와 발라드곡을 선보인다. 타이틀곡은 업템포의 신나는 댄스곡 ‘Stay In Me’. 자메이카 스타일의 랩과 제이-팝적인 멜로디가 인상적인 노래다.

또한 미디움 템포의 서정적인 댄스곡 ‘하얀 일기’, 샵 멤버 크리스의 내레이션으로 시작되는 ‘몸살’, 시부야계 스타일의 ‘아침’, 대중적이고 편안히 들을 수 있는 R&B발라드 ‘그대뿐인 거겠죠’ 등도 놓칠 수 없는 곡이다.신세대 탤런트 이영은이 연기자 데뷔이래 처음으로 주연을 맡았다.

이영은은 KBS 2TV 아침드라마 ‘위험한 사랑’ 후속으로 이달 31일부터 방송되는 ‘걱정하지마’에서 재수생 조은새 역으로 등장한다. 극중 스무살 재수생인 은새는 철부지 같으면서도 발랄한 캐릭터로, 38살의 외과의사이자 이혼남 세찬(윤다훈 분)을 우연한 계기로 만난 뒤 사랑에 빠지게 된다.

SBS TV ‘요조숙녀’로 데뷔한 뒤 MBC TV ‘논스톱4’, KBS 2TV ‘풀하우스’ 등에 출연했던 그녀는 이번 작품을 통해 아침드라마에도 처음으로 발을 내딛게 됐다. 그녀는 “은새란 캐릭터는 발랄하고 톡톡 튀는 배역이라 그동안 연기해온 배역과 어느 정도 비슷하지만 철부지 같은 성격 외에 성숙함도 지녀 많은 매력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그녀는 은새역을 완벽하게 소화하고자 출연진들과 대 여섯번에 걸쳐 대본 리딩을 갖는 등 철저하게 준비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기사제공 = 케이앤리 www.sta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