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은 차세대용 신소재로 사용이 급증하고 있는 초경합금에 함유된 납 및 카드뮴을 분석할 수 있는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 국제표준화기구(ISO)에 신규국제규격안으로 제안했다고 27일 밝혔다.
기표원이 개발한 기술은 초경합금중에 함유된 납 및 카드뮴을 유도결합 플라스마 방출분광기와 원자 흡수분광기를 통해 분석하는 방식이다. 기기측정시 분석에 큰 오차를 제공하는 코발트합금으로부터 납과 카드뮴만을 추출분리시켜 정량 측정을 한다.
기표원 이현자 연구관은 “EU의 폐차처리지침(ELV) 및 전기전자제품내 유해화학물질 제한지침(RoHS) 대응을 위해 여러 나라가 중금속 측정방법을 개발중인 가운데 우리나라가 최초로 초경합금 분석기술을 국제규격으로 제안한 것은 의미가 있다”며 “관련 국제표준 선점을 통해 국내 초경합금 관련제품의 세계시장 진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표원은 기술표준원은 초경합금 등 신소재분야의 2006년 국제표준화회의를 국내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고 덧붙였다.
김승규기자@전자신문, se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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