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이 데이터 복구 기능을 갖춘 데스크톱 컴퓨터를 다음 달 선보인다고 AP통신이 26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델은 다음 달부터 데스크톱 컴퓨터 ‘디멘션 E310’과 ‘디멘션 E510’ 및 ‘디멘션 XPS 400’ 등 3종에 ‘데이터세이프(DataSafe)’ 기능을 설치, 제공할 예정이다.
데이터세이프는 고객들이 갑자기 귀중한 사진들을 삭제했거나 하드 드라이브 문제로 중요한 데이터를 잃어버렸을 때 도움을 준다.
데이터세이프는 같은 정보를 여러 개의 디스크 드라이브에 동시에 보내기 위해 복수배열독립디스크(RAID:Redundant Array of Independent Disks)라는 기술을 사용한다.
소비자들은 99달러만 내면 데이터 백업 기능을 담당할 80GB 용량의 세컨드 하드 드라이브를 추가로 얻을 수 있다.
함께 내장된 SW는 드라이브의 상태를 모니터링하다 문제가 발생하면 사용자에게 알려준다. 또 문제가 발생하기 전 시점으로 컴퓨터를 복구한다.
한편 델 관계자는 데이터세이프가 윈도 XP의 시스템 복구 기능과는 다르다고 말했다. 윈도 시스템 복구도 중요한 시스템 파일과 잃어버린 설정 등을 되살릴 수는 있지만 삭제된 음악 파일·가족 사진·기타 개인 파일 등을 복구할 수는 없다.
정소영기자@전자신문, sy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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