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각 RIST 박사, 26일 용접 및 접합분야 대통령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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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 원장 홍상복) 용접센터의 권영각 박사(54)가 산업자원부에서 매년 국내 소재개발에 공이 큰 대상자에게 시상하는 우수 자본재 개발 유공자 포상에서 대통령 표창수상자로 선정됐다.

 권 박사는 지난 1987년 이후 RIST에서 철강 및 공업용 소재의 용접 및 접합기술에 대한 각종 응용기술을 개발, 이를 생산현장에 적용함으로써 국내 용접 및 접합기술의 기술자립 및 선진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RIST 용접센터장을 맡고 있는 그는 현재 산자부 주관 ‘용접 및 접합기술 산학연공동연구기반구축 사업’과 ‘차세대 초대형 구조물용 강재개발사업 총책임자’로도 활동하고 있다.

 주요 연구분야로는 용접부 강도 및 용접성 평가분야와 파괴역학, 부식파괴분야이며 주요연구실적으로는 마찰용접 기술개발과 LNG 기화기 부식방지대책연구 등 80건의 연구활동을 수행했다.

 권영각 박사는 “앞으로 RIST용접센터를 중심으로 국내 기술발전을 위한 용접연구를 더욱 열심히 수행해 관련기술의 수준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권 박사에 대한 시상식은 26일 일산 한국국제전시장(KINTEX)에서 개최되는 ‘2005 한국기계전’에서 있을 예정이다.

포항=정재훈기자@전자신문, jh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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