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C가 실적부진에 시달리는 미국의 정보시스템업체 유니시스를 기술 지원한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5일 보도했다.
NEC는 유니시스에게 서버를 주문자상호부착(OEM) 방식으로 공급하고 보안·통신기술 등도 전수하는 등 포괄적 제휴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괄적 제휴로 NEC는 유니시스가 세계 100개국 이상에 확보한 판로를 통해 자사 제품과 기술도 판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NEC는 유니시스가 27.8% 지분 투자한 일본유니시스의 주식(15%)도 당분간 보유하면서 업무 제휴 효과에 따라 주식 보유를 늘릴 계획이다.
명승욱기자@전자신문, swm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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