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인수 전문 업체들이 아웃소싱 업체 CSC(Computer Sciences Corp.) 인수를 검토 중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CSC는 연간 판매액이 140억달러 이상이고 시장 가치가 84억달러에 이르는 아웃소싱 전문업체다.
24일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한 데 따르면 CSC 인수를 검토 중인 업체들은 텍사스 퍼시픽 그룹·와버그 핀커스·블랙스톤 그룹 등이다. 이처럼 CSC에 기업 인수 전문 업체들의 관심이 쏠리는 것은 이 회사 사업의 3분의 1이 미 육군·공군·환경보호국 등의 컴퓨터를 관리하고 IT 시스템을 통합하는 장기 계약이기 때문이다.
특히 올초 칼라일·블랙스톤·베인캐피털 등이 선가드 데이터 시스템스를 113억달러에 인수하면서 아웃소싱 기업에 대한 관심이 촉발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이같은 인수 검토설에 대해 CSC 관계자와 와버그·블랙스톤·텍사스 퍼시픽 관계자들은 언급을 거부했다.
정소영기자@전자신문, sy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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