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확의 계절 가을로 접어들면서 풍성한 반도체 유관 행사가 잇따라 개최되고 있다. 국내 최대 반도체 행사인 세덱스(SEDEX 2005)가 막을 내린 후, 분야별·기업별로 열리는 전문전시회 및 전문콘퍼런스가 반도체인들의 만남의 장이 되고 있다.
가장 주목을 끄는 행사는 다음달 3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3일간 일정으로 개최되는 ‘IT SoC 2005 & 차세대PC 산업전시회’. 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IT SoC협회·정보통신연구진흥원·차세대PC산업협회·삼성전자·매그나칩·팬택&큐리텔, 레인콤 등이 주관 및 후원하는 이 행사에는 국내외 60개업체가 참가해, 국내 시스템반도체와 첨단 기기의 흐름을 제시한다.
10년 뒤 한국 반도체산업의 미래를 논의하는 ‘2015년 반도체산업 발전전략 발표회’도 산업자원부와 전국경제인연합회 주최로 이달 28일 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다. 차세대성장동력반도체사업단과 시스템IC 2010사업단이 주관하는 이 행사에는 신용섭 산자부 국장·우남성 삼성전자 부사장·최진석 하이닉스반도체 전무·황기수 코아로직사장·고석태 케이씨텍 회장 등을 비롯해 산학연 반도체 전문가 약 200여명이 참석, 한국 반도체산업의 혁신적인 발전방향 정립을 위해 머리를 맞댄다.
또 다음달 10일에는 특허청이 주최하고 반도체설계자산연구센터(SIPAC 소장 유회준)가 주관하는 ‘AP-SoC 2005’가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일본·중국·대만 등의 IP/SoC 전문가들이 참여하며, 반도체설계공모전 및 지능형 SoC로봇 워 시상식 등이 함께 개최된다.
인텔이 한국에서 처음으로 개최하는 IDF(인텔개발자포럼)코리아도 다음달 3일 하루 일정으로 코엑스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다. ‘멀티코어 플랫폼과 함께 미래를 향해 앞으로’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건 이번 IDF코리아에는 삼성전자·이스트소프트·오라클·HP·마이크로소프트·씨게이트·앤비디아·에이티아이 등 인텔 동반자들이 대거 출품하며, 인텔코리아(대표 이희성)는 디지털 홈 전시장 등을 마련해 손님을 맞는다.
또 프리스케일반도체코리아(대표 이재부)는 다음달 18일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제1회 프리스케일 기술세미나 2005’를 개최, 자사가 생산하는 모든 분야의 기술 및 전략을 소개한다.
알테라코리아(지사장 임영도)도 25일 서울 코엑스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최신 프로그래머블 반도체 기술을 소개하는 행사인 ‘SOPC 월드 아시아퍼시픽 2005’를 개최, 시스템 아키텍처 엔지니어·보드 설계자·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엔지니어과의 의견 교환 자리를 가졌다.
심규호기자@전자신문, khs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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