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산업진흥회(회장 이기태)는 지난 10일부터 19일까지 벨기에·스페인·포르투갈 등 유럽 3개국을 대상으로 해외시장 개척단을 파견한 결과 475만달러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진흥회에 따르면 이번 시장개척단에 참가한 골드텔(대표 이재수 http://www.n-goldtel.co.kr)은 벨기에 타이코와 250만달러의 점퍼코드 등 광통신부품 수출 계약을 체결했으며 글로벌광통신(대표 박인철 http://www.glights.com)은 스페인 펠넷과 125만달러의 광케이블을 공급하기로 계약했다.
이와 함께 고려오트론 등 이번 개척단에 참가한 12개 광통신업체들은 유럽 3개국 15개 업체로부터 대리점 개설 의향서를 받았으며 총 2400만달러 상당의 상담성과를 거둬 추가 계약체결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진흥회는 예상하고 있다. 특히 브라질을 비롯한 남미지역과 앙골라 등 아프리카 지역 시장을 우회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도 확보함으로써 그동안 미국·일본·중국을 중심으로 전개됐던 국내 광산업계의 시장을 확대하는 성과를 거뒀다.
진흥회 정종득 기획관리부장은 “앞으로 1년간 시장개척 상담성과를 극대화시키기 위해 진흥회와 대학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참가업체가 공동으로 상담성과추적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실제 계약체결 및 매출로 연결될 수 있도록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전자신문, h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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