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평가기관 무디스가 지난주 구조조정 계획을 밝힌 소니의 신용등급을 하향조정할 것을 검토중이라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27일 보도했다.
FT에 따르면 무디스는 소니가 얼마나 빨리 전자 사업 부문을 개편해 수익성을 회복할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한 우려를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무디스가 부여한 소니의 신용등급은 현재 ‘A1’이다.
지난 22일 수년간 적자를 거듭하며 경영위기를 겪어온 소니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 2008년 3월말까지 전세계적으로 1만명을 감원하고 공장 11곳을 폐쇄하는 것을 골자로 한 대대적인 구조조정 계획을 발표했다.
이같은 구조조정안이 발표되자 도쿄 증시에서 소니의 주가는 지난 주말 5% 하락한 데 이어 이번 주 들어 추가로 3% 가량 떨어졌다.
전경원기자@전자신문, kwj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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