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권 유일의 국제 전시·컨벤션 공간인 ‘김대중 컨벤션센터(Kimdaejung convention center)’가 6일 개관식을 갖고 공식 운영에 들어간다.
센터는 이날 광주시 서구 치평동(상무지구)에서 김대중 전 대통령 내외를 비롯 정동채 문화관광부 장관과 조환익 산업자원부 차관 등 정부 인사와 민주당 한화갑 대표, 박광태 광주시장, 박준영 전남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갖는다.
이에 따라 광주는 지방에서 부산·대구에 이어 3번째로 전시·컨벤션 산업도시로서 위상을 확보하는 동시에 각종 회의와 전시회 개최 등에 따른 경제적 파급 효과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지난 2003년 11월 착공에 들어간 센터는 1만6000여 평의 부지에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지난달 완공됐으며 500개 부스를 설치할 수 있는 전시장과 2000명을 동시 수용할 수 있는 컨벤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센터에서는 6일 개막하는 2005국제광산업전시회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광주정보통신전시회(9월23∼25일), 광주디자인비엔날레(10월18일∼11월3일), 신재생에너지엑스포(12월6∼11일) 등 12개 행사가 열린다.
한편, 광주시는 센터 건립 및 운영으로 올해 1220억 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504억 원의 부가가치 창출, 4780명의 고용 창출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주=김한식기자@전자신문, h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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