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그나칩반도체(대표 허염 http://www.magnachip.com)는 휴대폰의 외부창이나 MP3플레이어의 화면과 같은 서브 디스플레이에 적용되는 TFT-LCD 구동칩<제품명 MC2TA6201·사진>을 개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개발된 제품은 패널크기가 1.5인치 이하인 서브 디스플레이용으로 개발된 원 칩으로, QQVGA급(128RGBx128) 이하의 해상도와 6만5000 컬러를 지원한다. 단일 전원으로 2.5∼3.3V에서 동작하며, 다양한 인터페이스 형식을 제공한다.
매그나칩은 이번 원 칩을 청주공장 0.18㎛ 공정을 이용, 내년 1월부터 양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매그나칩 소형 DDI 마케팅팀 박철수 팀장은 “이번에 개발한 원 칩은 서브 디스플레이 전용으로 개발돼 크기가 작고(15㎟) 전력소모가 낮아 TFT 모듈 제품에 경쟁력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서브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STN모듈 및 OLED 모듈을 TFT모듈로 대체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심규호기자@전자신문, khs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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