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대표 구자열)은 환경 친화적이고 인체에 무해한 일반 옥내용 무연(Lead Free)케이블을 국내 전선업계 처음으로 개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무연케이블은 전선의 내열성을 높이기 위해 필수적으로 사용돼 오던 납(Pb) 성분을 컴파운드(Compound 전선의 도체 부분을 감싸는 부분) 제조공정에서 완전히 제거함으로써 인체에 무해한 것이 특징이다. 회사 측은 인체는 물론 토양과 지하수 등을 오염시키는 납을 제거하면서 일반 주택이나 아파트, 사무실 등의 전원용으로 수요가 빠르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했다.
LS전선은 유럽 등 주요 선진국에서 추진중인 ‘유해물질 사용제한 규정’ 강화 등에 맞춰 친환경 제품을 개발해왔다. 개발된 친환경 제품은 국내는 물론 세계시장에도 본격 판매한다는 복안이다.
LS전선 관계자는 “향후 옥내용 뿐만 아니라 옥외용 제품의 친환경화를 적극 추진키로 하고 투자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라며 “회사는 이미 화재시 유해 가스 발생이 적고 불에 강한 저독성 난연케이블을 개발, 제로스(ZeLos·Zero halogen Low Smoke & Safety)라는 자체 브랜드로 출시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LS전선은 지난 8월 6∼10kV 이하 5개 제품이 환경부로부터 친환경 마크를 획득, 친환경제품의 구매의무를 지켜야 하는 2만여개의 공공기관 등에 LS전선의 친환경 제품을 적극 공급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김승규기자@전자신문, se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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