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보안 시장에서 네트워크 카메라와 IP 인프라 활용이 확대되면서 차세대 영상저장장치로 하이브리드DVR와 NVR(Network Video Recorder)가 부상하고 있다.
3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주요 DVR업체를 중심으로 ‘포스트 DVR’로 꼽히는 하이브리드DVR와 NVR가 속속 개발·출시되고 있다.
하이브리드DVR는 동축케이블을 통해 아날로그 데이터를 받는 기존 DVR 기능과 IP 기반 압축 디지털 영상을 받아 저장하는 기능을 모두 갖춘 제품이다. NVR는 IP 전용 저장장치로 디지털 신호만을 받게 되며 아날로그를 디지털로 변환하는 장치(캡처 보드)가 필요없어 가격이 싸다는 특징이 있다.
윤승제 한국엑시스 지사장은 “DVR가 갖고 있던 영상 데이터의 변환 기능 등이 네트워크 카메라 단으로 넘어가면서 DVR 기능이 단순해지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기존 DVR에서 하이브리드DVR를 거쳐 궁극적으로 NVR가 대세를 이룰 것”이라고 밝혔다.
김현철 윈포넷 개발실장은 “NVR로 완전 전환하기 위해서는 기존 카메라 등이 모두 교체돼야 한다는 문제가 있다”며 “당분간 제품 혼용이 예상되며 기존 시장 대체에는 하이브리드 제품이, 신규시장에서는 NVR가 각광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업계에 따르면 하이브리드DVR와 NVR는 해외 메이저 고객사들에서 먼저 제품 개발을 요구해 오고 있다. DVR업체들은 자칫 DVR의 쇠퇴로 인식될 수 있다는 우려 속에 차세대 저장장치 홍보에 적극적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승규기자@전자신문, se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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