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엠텍, 안테나 스위치 모듈 중국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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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엠텍(대표 이상호 http://www.im-tech.com)는 연간 30억 원 규모의 안테나스위치모듈(ASM)을 중국에 수출한다고 30일 밝혔다.

 ASM이란, 안테나 밑단에 위치, 송신주파수와 수신주파수가 혼선을 일으키지 않고 안테나를 통해 오가도록 하는 부품이다. 이 제품은 세라믹을 저온동시소성(LTCC)기술을 이용해 만든다. 아이엠텍은 이 제품의 내부 전극을 은으로 사용했다.

 아이엠텍은 중국 부품 유통업체인 실버윙과 계약을 맺고 ASM을 공급 중이다. 이 회사의 ASM은 중국 현지 유명 휴대폰 업체인 하이얼, 아모이소닉 등에 납품된다. 아이엠텍은 듀얼밴드 ASM은 물론 세가지 주파수 대역을 처리하는 트리플밴드 ASM도 함께 공급한다.

 듀얼밴드 ASM은 GSM과 DCS 주파수를 분리해주고, 트리플밴드 ASM은 여기에 PCS 대역의 주파수도 함께 걸러주는 부품이다.

 아이엠텍은 중국 수출을 바탕으로 국내 휴대폰 시장까지 공략할 계획이다. 국내 휴대폰 업체들은 ASM을 90% 이상 일본 무라타, 교세라 등으로부터 수입해 왔다.

 윤성만 연구소장은 “아이엠텍은 2000년부터 LTCC 기술을 키워온 전문업체”라면서 “일본 무라타 수준의 제품을 만들 수 있는 것은 물론 생산공정을 차별화해 가격경쟁력도 갖췄다”고 설명했다.

문보경기자@전자신문, okm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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