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교통량을 측정해 다음 교차로의 신호를 자동 조작하는 신호등이 일본에서 선보인다.
일본 경찰청은 이른바 ‘생각하는 신호등’을 내년 중에 도입하기 위해 국회에 5억3000여만엔의 예산을 요구하기로 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3일 보도했다.
이 신호등 시스템은 도로에 설치된 감지기로 계측한 차량 대수와 속도에 근거해 다음 교차로의 교통상황을 예측, 신호등 점멸 시간을 자동 조절한다. 교통관제센터를 거치지 않고 교차로의 신호제어기끼리 정보를 교환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시스템은 교통량이 자주 바뀌어도 실시간으로 반응하기 때문에 도심 정체를 해소하는데 큰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경찰청은 지난 해까지 3년간 나고야 도심에서 실험을 실시, 혼잡 이동시간이 최대 20% 단축되는 효과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명승욱기자@전자신문, swmay@
국제 많이 본 뉴스
-
1
'닥터X' 환자 장기에 새겨진 의사 이니셜…현실에도 있었다, 13년 전 사건 재조명
-
2
중국 카페가 너도나도 내놓는 '한국빙나이'… 한국인은 모르는 中 인기 메뉴 정체는
-
3
“한국, 이제 잘 살잖아”… 일제강점기 재산 돌려달라는 日 와세다대 교수
-
4
[테크 차이나] 中 스마트폰 시장 역성장…화웨이 독주 속 오포·비보·샤오미 부진
-
5
“젤렌스키가 韓 셈법 몰랐다”… 美 전문가들 “포로 공개가 외교 부담”
-
6
아이폰 듀오, 사전예약 시작 몇 분 만에 '내년 배송'…애플 “수요 폭발적”
-
7
6m 비단뱀과 맨몸으로 몸싸움한 인플루언서
-
8
美, 이란에 '모든 폭탄의 어머니' 투하 검토… “비핵무기 중 가장 강력한 폭탄”
-
9
밤마다 아파트 순찰…사람 대신하는 '로봇 경비견'
-
10
“삼성·SK 맹추격”…中 CXMT, 3분기 매출 600% 폭증 전망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