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프는 2005 회계연도(2005.4∼2006.3)에 유럽시장 LCD TV 판매량을 전년 대비 두 배가 넘는 100만대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샤프는 유럽식 송출 방식(PAL)으로 영상 처리 회로 등을 변경한 LCD 패널을 가메야마 제1 공장(미에현 가메야마시)에서 생산한 뒤 스페인 TV 제조 자회사를 통해 유럽 전역에 판매할 계획이다.
샤프는 올 회계연도 하반기 유럽 수출용 LCD TV 패널 출하량 가운데 PAL용 패널 비중을 40%로 확대하기로 했다. 판매 TV의 크기는 26, 32, 37인치 등 세 종류다.
명승욱기자@전자신문, swm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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