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체임버스 시스코시스템스 최고경영자(CEO)는 자사가 노키아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는 언론 보도를 일축했다.
체임버스 CEO는 “대형 인수합병 계약은 경영을 얼마나 잘했는지와 상관없이 대부분 결과가 실망스러웠다”며 “우리는 세계 각국 시장을 모두 경영할 능력이 없으며 그런 방식은 전략적으로 바람직하지도 않다”고 말했다.
그는 “시장이 (시스코가 노키아 인수를 추진한다는) 소문을 믿는 데 놀랐다”며 “이 소문은 우리의 전략과는 전혀 상관없으며 우리의 사고방식과 동떨어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소영기자@전자신문, sy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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