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코퍼레이션과 세계 최대의 VoIP전문업체 스카이프간의 인수협상이 결렬됐다고 영국 인디펜던트지가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루퍼트 머독이 이끄는 뉴스코포레이션은 당초 스카이프측에 30억달러 규모의 인수안을 제시했으나 니클라스 젠스트롬 스카이프 사장은 매각할 의사가 전혀 없다며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업계 주변에서는 스카이프측이 회사를 인수해줄 파트너를 찾아왔다는 소문이어서 이번 인수거부가 몸값을 높이기 위한 스카이프의 전략이라는 분석도 있다. 스카이프는 지난 2003년 룩셈부르크에서 설립된 유럽계 벤처기업으로 인터넷망을 활용해 전 세계 인터넷사용자에 VoIP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가입자수는 4200만명, 상시 접속자수는 약 200만 명이 넘는다. 이 회사의 공동창업자인 니클라스 젠스트롬와 야누스 프리스는 P2P 파일 공유 프로그램의 대명사인 카자(Kazaa)를 만든 주인공들이다.
배일한기자@전자신문, bail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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