벅스가 음반업계 인사를 경영진으로 대거 영입하는 등 경영 및 서비스 정상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음악사이트 벅스(http://bugs.co.kr)를 운영하는 벅스주식회사(대표 김경남)는 지난 21일 서울 대치동 사옥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변두섭 예당엔터테인먼트 대표, 유재학 전 연예제작자협회장, 박남성 도레미미디어 회장, 심재석 스페이스인터내셔널 대표, 김근태 전 한국콘텐츠산업연합회장 등 5명을 이사로 선임했다고 22일 밝혔다.
기존 이사 가운데 3명이 사임해 벅스 이사회는 현 김경남 대표이사와 박성훈 사장을 포함, 모두 7명이 됐다.
벅스는 지난 3월 음악업계에 지분 60%와 경영권을 넘겨주는 대타협을 성사시켜 저작권 문제로 인한 분쟁을 딛고 음반업계와의 공생구조 마련에 주력해왔다.
창업자인 박성훈사장도 최근 지분 일부를 음반사에 넘기고 음악업계의 원로인사인 김 대표에 자리를 내준 데 이어 음반업계 인사를 새 경영진으로 대거 영입하면서 음원 문제를 둘러싼 법적 분쟁 타진에도 힘이 실릴 것으로 벅스측은 전망했다.
정진영기자@전자신문, jych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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