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및 관광분야업체들을 대상으로 운영에 들어갈 새 인터넷 최상위 도메인(TLD)인 닷트래블(.travel)은 국가를 우선적으로 고려해 부여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20일(현지시각) 유엔에 따르면 닷트래블 운영회사인 트랄리언스 코퍼레이션은 세계관광기구(WTO)와 협력, 도메인 등록시 각국에 우선순위를 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닷컴(.com)이나 닷넷(.net) 등 기존의 TLD체제하에서 국가명이나 도시, 명소 이름을 선점당한 나라들은 닷트래블을 통해 국가 차원의 여행, 관광 정보 제공 및 홍보활동을 할 수 있게 됐다.
세계 각국은 다른 합법적인 관광, 여행 관련 기구나 단체 등이 국가, 도시, 명소 이름을 도메인으로 사용하기 전에 오는 2006년 3월 31일까지 자체 도메인으로 우선 등록하면 된다.
한편 닷트래블은 호텔, 콘도, 여관 등의 숙박업소와 여행사, 음식점 등 관광 및 여행 관련 업체만 등록이 가능한 도메인으로 전세계 여행 레저산업 성장세에 따라 관련 업체들의 등록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규태기자@전자신문, kt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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