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은 국내 소프트웨어 개발업체의 개발 능력 향상을 위해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세스’에 관한 국제 표준 무료 교육을 21일부터 사흘간 기술표준원 1층 세미나실에서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소프트웨어 개발부터 공급과정에 수행해야 하는 기획, 요구분석, 설계, 구현, 테스트, 설치 등의 방법과 과정을 국제 표준에 맞춰 진행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구성돼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중소기업들이 자체의 SW 개발절차를 스스로 진단하고 개선방안을 찾아내는 과정을 구체적으로 교육받게 된다.
기술표준원은 업계의 반응과 여건을 감안하여 점진적으로 중소기업 지원교육을 확대 실시, 국제표준기술을 국내산업계에 보급, 활용토록 유도하고 SW 개발 인프라(기술·인력·프로세스)기반을 강화하는 등 국산 SW 제품의 품질향상을 지원할 계획이다.
유형준기자@전자신문, hjy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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