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역 집배원과 창구직원, 우체국장 등 고객접점 직원의 서비스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우체국 서비스 아카데미가 문을 연다.
경북체신청(청장 김호)은 오는 19일 대구성서우체국 3층에 230여평 규모의 우체국 서비스 아카데미를 개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우체국 서비스 아카데미는 공공기관 가운데 지역에서 유일한 서비스 전문교육기관으로 예절실습실과 전화실습실, 역할연기실, 일반강의실 등의 교육시설을 갖췄다. 또 고객만족 강의경연대회를 통해 선발된 전문가 3명을 강사로 활용할 계획이다.
교육내용은 △창구서비스 및 집배서비스 기초과정 △서비스 리더십과정 △서비스 스타트(Start)과정 △스킬업 과정 등 총 8개 과정의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김호 경북체신청장은 “이번 아카데미는 고객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역량있는 직원 양성과 고객중심의 서비스 정착을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대구=정재훈기자@전자신문, jhoon@
사진설명:서비스 아카데미의 전화예절 실습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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