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대표 김신배)은 산업현장의 센서 장치가 이동통신망을 통해 정보를 전송하도록 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SK텔레콤은 13일 무정전전원장치(UPS) 업체인 이화전기(대표 김욱동)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CDMA망을 활용한 무선 계측·경보시스템인 에어로거(Airlogger)를 이화전기측에 공급키로 했다고 밝혔다.
로거란 산업현장의 각종 센서가 자동으로 수치를 측정한 뒤 이를 관리자에 주기적으로 통보해주는 장치로 대형기계의 고장여부, 간이 상하수도 및 양수장의 수온·수질 관리, 공사현장 구조물의 기울기 확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용된다.
에어로거는 지금까지 ADSL과 같은 유선망을 통해 측정정보를 전송해 오던 것을 무선망으로 전송하는 시스템으로 SKT 센서기술 협력업체인 아이에스텍을 통해 다음주 출시될 예정이다.
회사측은 “에어로거는 무선망을 활용, 기존 유선방식에 비해 유지보수 비용과 전용선 설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 에어로거 자체의 작동 및 전원상태를 감시해 관리자에 자동통보하는 기능도 가지고 있다”며 “장비 국산화에 상당부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석기자@전자신문, yskim@
사진: 이수영 SK텔레콤 솔루션 사업 본부장(오른쪽서 세번째)과 김욱동 이화전기 사장이 MOU를 교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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