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급증하고 있는 웹 애플리케이션 보안 취약점을 웹 설계 초기부터 고려해 프로그래밍할 수 있는 교육 과정이 마련됐다.
한국정보보호진흥원(원장 이홍섭) 인터넷침해사고대응지원센터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인터넷뱅킹 관련 프로그램 기업과 IT교육기관 담당자를 대상으로 ‘시큐어 코딩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최근 문제가 된 인터넷뱅킹 웹 애플리케이션 취약점 등에 대해 집중 소개하고, 이를 보완해 프로그래밍할 수 있는 방법들이 소개된다. 특히 게시판과 포털사이트 등 웹사이트 개발 초기단계부터 보안을 고려한 개발의 중요성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처음 시작되는 이번 교육은 KISA에서 선정한 기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향후 전체 개발자로 확대할 예정이다.
김인순기자@전자신문, in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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