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 & OFF]"RFP원안대로 사업 수행해 봤으면…"

 “입찰제안요청서(RFP) 원안대로 사업을 수행해 봤으면 좋겠다.”-한철호 현대정보기술 전무, 과업 변경에 대한 적절한 보상이 전무한 가운데 발주기관이 사업자 선정 이후 당초 RFP 이상을 요구하는 경우가 허다해 SI업체 부담으로 작용한다며.

 “인터넷 실명제가 사이버 폭력과 명예훼손을 막는 데 상당히 효율적인 방안인 것 같다.”-정세균 열린우리당 원내대표, 5일 열린 고위정책회의에서 사이버 폭력이나 명예훼손이 급증하는 현상을 차단하기 위해 인터넷 실명제를 도입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기로 한 배경을 설명하며.

 “외딴 섬에 불과했던 블로그를 이어주는 커뮤니케이션 장이 필요하다.”-김경연 야후코리아 커뮤니티팀장, 이번에 선보인 블로그 검색 서비스에 블로거 커뮤니티 서비스인 피플링을 연계해 한 곳에서 모든 블로거가 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카메라와 MP3를 거쳐 게임기와의 융합으로 휴대폰 성능이 진화하면서 롤플레잉게임(RPG)과 같은 대용량 3D게임을 모바일을 통해서도 즐기고자 하는 ‘디지털 노마드’들이 늘어나고 있다.”-송재화 NHN u-Biz 유닛장, KTF와 제휴를 맺고 KTF의 모바일 게임사이트 ‘지팡’을 통해 자사의 모바일 게임을 대거 서비스하기로 한 배경을 설명하며.

“수작업으로 진행하려는 것이 가장 큰 경쟁 상대다.”-로버트 크로스 오토데스크 부사장, 제품수명주기를 관리하기 위해 솔루션을 도입하지 않고 자체적으로 개발하려는 움직임이 아직도 많이 남아 있다며.

 “삼성전자가 글로벌 기업이라는 것을 수치로 확인하고 나서야 실감했다.”-이인용 삼성전자 홍보팀 전무, MBC 기자직을 떠나 삼성전자 홍보팀장으로 자리를 옮긴 후 삼성전자 해외 매출이 86%에 달한다는 첫 내부 보고를 받고 나서 세계화 기업임을 피부로 느꼈다며.

 “부산은행과 전산 공동화를 통해 IT예산을 절감해 나가는 한편 기업 간(B2B) 구매, 지방은행 간 공동구매 등을 통한 경비절감을 유도하고 직원들의 아이디어를 통해 절감되는 일정부분은 인센티브로 활용할 예정이다.”-이화언 대구은행장, 취임 100일을 맞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향후 중점 추진과제를 설명하며.

“(중국 기업이 미국 기업을 인수하는 사례가 늘어나는 데 대해) 중국이 미국 기업의 주주가 되는 것이며, 미국의 해외 기업 인수와 같은 맥락에서 이해해야 한다.”-스티븐 로치 모건 스탠리 수석애널리스트, 중국 기업의 미국 기업 인수 붐을 현실적으로 받아들여야 한다며.

 “그동안 자장면만으로 근근이 살았다면 앞으로는 탕수육을 함께 팔아 제대로 살겠다.”-한학희 매트릭스2B 사장, 회사 설립 후 10여년 동안 한 분야에만 집중했으나 앞으로는 될 만한 사업을 찾아 수익원을 넓혀 나갈 것이라며.

 “중국 정부가 국영기업체를 포함한 자국 기업의 부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외국 투자자의 기업 인수를 허용하기 시작했다. 중국 정부의 이러한 조치는 외자를 이용한 자국 기업의 구조조정을 제도적으로 허용한 것으로 인식되며 우리 기업들은 이 기회를 십분 활용해 중국기업 인수에 나서야 한다.”-이만수 엠케이차이나컨설팅 변호사, ‘중국기업의 대외 지분매각 허용과 우리 기업의 투자전략’ 세미나에서 중국이 외국 투자자의 기업 인수를 허용키로 함에 따라 우리 기업이 이를 잘 활용해야 한다며.

 “자동차 고성능 엔진을 설계하는 일보다는 이 고성능 엔진이 어떻게 적은 휘발유로 돌아가게 하느냐가 더 어렵습니다. 아날로그 반도체 설계도 모바일 시대를 맞아 저전력을 실현하는 것이 어렵습니다.”-줄리안 헤이즈 울푸슨 부사장, 아날로그 반도체 설계에서 무엇이 어렵냐는 질문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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