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닉스피디이(대표 이하준 http://www.pde.co.kr)는 섬유 등에 적용 가능한 항균성 은나노졸(Silver nano Sol)을 개발,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은 나노졸 출시로 CRT 부품과 PDP파우더 등 세라믹 소재에 이은 차세대 사업으로 진행중이 금속 소재 사업이 첫 결실을 맺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 회사 이하준 사장은 “이번 은나노졸 상용화로 금속 부문에서도 기술력이 입증돼 소재 전문회사로 거듭나는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은나노졸은 섬유·가전·도료·벽지 등 폭넓은 제품군에 항균 기능을 부여하는 기능성 소재다. 휘닉스피디이는 은의 평균 입자 크기를 10㎚ 이하로 제어하는 입도제어 기술과 분산 기술을 확보, 항균력과 내구성을 향상시켰다. 동일 농도에서 은 평균입자의 크기가 작을수록 입자 수는 비례적으로 증가돼 항균력을 높이는 원리.
은 사용량을 줄이면서 성능은 기존 제품보다 우수해 항균 기능 첨가에 따른 원가 인상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 접착제 성분을 통해 은 입자와 섬유를 결합하는 기존 제품과 달리 독자적 화학 표면처리 기술을 채택, 내구성을 향상시켰다. 정전기 방지·탈취·전자파 차폐 등에도 적용 가능하다.
한국의류시험연구소(KATRI)의 검증 결과 40회 세탁 후에도 99.9%의 대장균 감소력과 균사 발육 억제 효과가 입증됐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은나노졸의 국내 시장 규모는 약 400억원, 세계 시장은 약 4000억원 정도로 추정된다.
한세희기자@전자신문, h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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