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은 ‘멜론’을 좋아해 유료 가입자 47만여명을 확보하며 매출 1위에 올라선 SK텔레콤의 ‘멜론’에 대응해 KTF의 ‘도시락’과 LG텔레콤의 ‘뮤직온’이 반격을 준비하는 등 이동통신 3사의 온라인 음악 서비스 주도권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네티즌은 근소한 차이로 ‘멜론’이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자신문 인터넷이 지난 17일부터 24일까지 전자신문 웹사이트 ‘와글와글 토론방’을 통해 ‘어느 이동통신사의 온라인 음악 서비스가 주도권을 쥘까?’에 대한 네티즌 의견을 조사한 결과, 전체 349명 중 129명(37.0%)이 ‘멜론’이라고 응답했다. 이어 117명(33.5%)이 ‘도시락’을, 103명(29.5%)이 ‘뮤직온’을 택해 근소한 차이로 ‘멜론’이 우세했다.
응답자 대부분이 서비스의 ‘이름’을 선호 이유로 밝힌 점에서도 알 수 있듯, 아직 각 사의 서비스 수준과 품질은 그다지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오디오맨이라는 필명을 가진 네티즌은 “휴대폰의 MP3 기능이 보편화되면서 CD음반 시장은 몇 년 내 다 깡통을 찰 수밖에 없고 이통사만 배 부를 게 뻔하다”면서 이통사들의 온라인 음악 서비스 본격화에 따른 시장구조 편향성을 우려했다.
<전자신문인터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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