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니시스(대표 강세호 http://www.unisys.co.kr)는 국내 8웨이 이상 하이엔드 인텔아키텍처(IA) 시장을 휩쓸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이 회사는 마이크로소프트의 32비트 윈도 서버 등을 지원하는 ‘ES7000’으로 국내 IA 하이엔드 서버 시장의 대명사로 자리잡았다.
ES7000 시리즈는 업계와 시장에서 윈도 기반 인텔 아키텍처 서버가 본격적으로 데이터 센터급 하이엔드 서버 시장에서 메인프레임 및 유닉스 서버와 동등한 성능으로 경쟁할 수 있게 만든 서버다. 특히 32비트와 64비트 환경을 함께 지원하기 위한 서버의 풀 라인업을 가진 벤더는 현재 유니시스가 유일하다. 올 하반기 인텔의 새로운 CPU인 64비트 제온 MP 프로세서를 탑재한 제품군을 출시할 계획이다.
한국유니시스는 국내 시장에서 ES7000 서버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해 말부터 기존의 마케팅 전략을 한층 강화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이 중 가장 대표적인 활동은 파트너 얼라이언스 프로그램 강화와 정확한 수요 분석을 통한 타깃 마케팅 그리고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들 수 있다.
한국유니시스는 파트너 얼라이언스 프로그램을 통해 리셀러 및 솔루션 벤더들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기존 채널의 재정비와 산업군별로 경쟁력 있는 신규 리셀러를 발굴했다. 솔루션 파트너들과의 공동파트너 전략도 가시적 성과를 거두고 있다.
한국유니시스 관계자는 “대부분 직접 영업을 통해 공급돼 온 ES7000 서버 비즈니스를 한층 더 확장하기 위해 얼라이언스 프로그램을 도입, 큰 효과를 보고 있다”며 “하반기에는 64비트 시장을 적극적으로 개척해 올해 서버 매출을 작년 대비 100% 이상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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