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가 점점 더 경박해지는 듯하다.”-최준근 한국HP 사장, 시장 경쟁이 도를 넘어선 지 한참이고, 기술이나 이를 받아들이는 속도가 빨라지고 있는데 어떨 때는 제대로 된 이해를 바탕으로 하지 않고 있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며.
“우리 넥타이 풀고 편하게 이야기합시다.”-노성대 방송위원장, 21일 열린 정보통신부와 방송위 간 고위급 통신방송정책협의회에서 진대제 정통부 장관에게 허심탄회하게 현안을 논의해 보자며.
“SW는 생명체다.”-한의녕 SAP코리아 사장, 시스템 성능은 사람·인프라 등 외부 요인에 따라 너무 다르게 나타난다며.
“OLED 패널 가격 하락 등 최근 OLED 시장의 상황은 국내 OLED 소재 업체들에는 시장 진입의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이장원 루디스 사장, 국내 OLED 소재 업체들의 상황을 설명하며.
“싸고 좋은 기업이 많은데 굳이 테마주에 집착할 필요가 있습니까.”-손범규 삼성증권 연구원, 코스닥 시장에서 중소형 우량주의 올해 누적 수익률은 40%를 웃돌고 있으며 앞으로도 상승 여지가 많은만큼 굳이 테마주에 투자해 큰 리스크를 안을 필요는 없다며.
“안정화된 조직을 흔드는 것도 CEO의 몫이다.”-한의녕 SAP코리아 사장, 최근 몇 년간 시장에서 조직이 안정화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안정화되는 순간 정체되는 것인만큼 일정 정도의 긴장감을 유지하도록 채찍질을 하지 않을 수 없다며.
“한류의 공급에만 천착했지 한류 브랜드의 재산적 가치를 보호하는 데는 관심이 없었다.”-박찬숙 국회의원(한나라당·문화관광위), 최근 동남아 등지에서 한류스타 등 유명인의 사진을 상업적으로 도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어 이를 보호하기 위한 ‘퍼블리시티권’ 도입이 절실하다며.
“집 안에서 TV 채널권을 확보하기 위한 싸움이 없어진 대신 이제는 PC를 누가 먼저 쓰느냐가 권한의 상징이 됐다.”-김학훈 날리지큐브 사장, 공공기관이든 민간기업이든 지식경영이 도입돼 일하는 방식이 이전에 비해 많이 바뀌고 있다며.
“팬택이 지난 2003년 12월 멕시코에 진출한 이래 스피드 경영과 첨단 기술력으로 멕시코 시장에서 가장 성공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멕시코 유력 경제주간지 ‘엠프레사-에(Empresa-e)’ 6월호, 팬택이 멕시코 시장에서 거둔 성공을 다룬 ‘한국, 멕시코에 베팅하다’라는 제목의 커버스토리에서.
“1분기 소비성장세가 고무적이기는 하지만, 소비를 지탱할 수 있을지 여부와 가계부채 문제 해결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신용평가기관 피치의 제임스 맥코맥 아시아 국가담당. 한국의 2005년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4.5%에서 4.0%로 하향 조정한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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